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12일 수시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전형),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 및 특기자전형 등 원서접수를 모두 마감한 결과 1,959명 모집에 25,102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12.89대 1을 기록했다. 전년대비(12.29대1)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으며, 2014학년도 적성고사 폐지 이후 역대 최대 인원이 지원했다.
수시전형은 학생부와 서류, 면접 및 실기 점수 등을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는 291명 모집에 1,682명이 지원하여 5.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는 249명 모집에 2,926명이 지원해 1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전형)은 369명 모집에 7,631명이 지원해 20.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전형)은 373명 모집에 5,001명이 지원해 13.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에서 최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12.67대1을 기록한 반도체공학부이며,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에서 최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40.20대 1을 기록한 청소년지도학전공이다.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전형)에서 최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38.50대1을 기록한 일어일문학전공이며,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전형)에서 최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43.00대 1을 기록한 중어중문학전공이다.
명지대 이정환 입학처장은 “2025학년도 학사구조 전면 개편을 통해 보다 유연한 학사구조를 마련하였고, 자율전공학부 모집을 포함한 학생들의 전공선택권 확대 및 학생지원체계 고도화에 힘쓰고 있으며, 4차 산업 혁명 연계 특성화 분야를 육성해 미래 사회 친화형 융합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자 하는 노력이 올해 모집 결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의 면접고사일은 10월 25일(토)이고,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전형)의 면접고사일은 11월 22(토)~23(일)이며, 수시모집 전체 전형의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4일(목)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