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인문·자연캠퍼스 2026년 학생자치기구 새 대표 선출

  • 작성일2025.12.02
  • 수정일2025.12.02
  • 작성자 강*환
  • 조회수546
명지대학교, 인문·자연캠퍼스 2026년 학생자치기구 새 대표 선출 첨부 이미지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에서 각각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등을 이끌 새로운 학생 대표들을 선출했다. 인문캠퍼스는 1117()부터 21()까지, 자연캠퍼스는 1124()부터 26()까지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각 캠퍼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고에 따라 공정하게 치러졌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인문캠퍼스 8, 자연캠퍼스 14명으로 구성됐다. 후보자들은 유세기간 동안 선거 현수막 게시 직접 홍보 활동 입후보자 공개발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선거운동을 펼쳤으며, 투표는 오프라인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진행됐다.

 

자연캠퍼스에서는 1119() 오후 5시 창조예술관에서 입후보자 공개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학생들은 각 후보의 공약과 비전을 직접 듣고 질의응답에 참여하며 학생자치기구 운영 방향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정혜현(정보통신공학부 22) 학생은 후보들의 유세와 발표를 통해 공약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며 설득력이 높아졌다입후보자 공개발표회와 같은 자리가 더 많아져 학생들이 직접 후보자를 만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문캠퍼스에서는 제53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에서 강용민(정후보이수안(부후보) 본부가 당선됐다. 총유권자 6,965명 중 2,84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0.82%를 기록했으며, 찬성 2,652(93.28%), 반대 191(6.72%)로 학생들의 선택을 받았다. 자연캠퍼스에서는 'PIER'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되었다. 총유권자 3,850명 중 1,71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4.52%를 달성했으며, 찬성 1,528(89.15%), 반대 186(10.85%)를 얻어 학생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새로운 학생 대표들은 20261학기부터 1년간 공식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명지대학교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 열기가 앞으로 학교 발전과 학생 자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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